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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양평 문화시민대학

양평 문화시민대학은 새롭게 도래한 전환사회에

문화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공유지식 축적과

공동체적 문화시민상을 제시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양평 예술인과

군민에게 필요한 지식과 담론을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업개요


사업기간2021년 11월
참여대상문화예술, 전환문명에 관심이 있는 양평 시민을 포함한 누구나
사업장소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
사업내용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변화된 문화예술 및 사회 이슈들을 각 분야 전문가들을 섭외하여 새로운 시대를 향한 담론 공유

생태, 문화재생, 문화공동체, 문화 융복합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전환사회를 준비하는 강연 진행
사전 접수를 통한 안전한 현장 강의 및 온라인 콘텐츠 업로드
양평군민들에게 다양한 인문, 문화예술 강연 제공

강연내용

일정강연 내용강연자 소개
11/4(목)

|생존을 위한 대안_생태문명|

코로나 팬데믹 원인으로 꼽는 지구의 생태적 용량초과에 따른 기후 위기의 문제와 그런 위기에 대응하는 자연의 일부로서의 인간을 자각하고, 우리 미래의 삶에 대한 관측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고민과 실천에 대해 알아본다


박병상 (인천 도시생태환경연구소장)은 도시와 생태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인천을 중심으로 환경운동을 하는 생물학자이다.

[저서]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참여로 여는 생태공동체> 외

11/11(목)

|전환시대와 한국문화의 재생|

전환시대의 두 면 (기후, 생태, 환경)악화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지구촌의 조화 파괴로 인하여 변화된 인류의 사회문화, 생존 관련 담론과 함께 한국문화의 원형을 살펴보고 이후 지역문화로서의 양평 문화 재생을 통해 인류가 미래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방향성을 살펴본다.

조흥윤(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은 한국의 전통문화, 특히 한국 샤머니즘(巫)을 정통으로 역사·문화·종교·민속·미술사·민족지 등 다양한 방면을 아우르며 한국 문화의 본질적 구조를 분석한 학자이다.

[저서] <한국문화론>, <한국 종교문화론> 외

11/18 (목)

|강, 그 생태사와 지오–식민주의|

물은 인류에게 문화인류, 생태학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물을 이용한 국가들의 이용문화와 환경에 대한 적응 과정 등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문화론에서 기술, 조직, 관념이라는 세 가지 관점으로 분류하여 미래의 인류에게 새로운 생태 인류학의 과제를 제안해본다.

전경수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 Duy Tan University 외국어대학 학장)는 인류학 중 ‘생태인류학’을 주제로 연구하는 학자이다. 그는 원시사회로부터 이어진 지혜를 바탕으로 심각한 환경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 <물걱정 똥타령>, <환경친화의 인류학> 외

11/25 (목)

|통주(通住)-기술시대 이후 자연과 공존하기|

기후 위기와 심각한 자연 훼손으로 인해 인류에게 직면한 생태 위기에 대한 해법을 ‘전환’이라는 큰 시대 주제 아래 기술의 한계, 친환경의 인문사상적 배경과 방향, 도심 재생(서울 사례) 등을 살펴본다. 그것을 바탕으로 인간중심주의에서 자연중심주의로 전환하여 현재 인류가 맞닥뜨린 생태 위기를 해결할 해법을 찾아본다.

임석재(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교수)는 건축사학자이자 건축가이다. 그는 건축을 소재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현실 문제에 대한 문명 비판을 병행하고 있다.

[저서] <임석재의 서양건축사> <임석재의 생태 건축> 외

강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