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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보도자료[2021.10.20.] 2021 양평문화재단 <양평 문화시민대학> 개설 및 참여자 모집


2021 양평문화재단 <양평 문화시민대학> 개설 및 참여자 모집
- 전환 시대의 문화시민을 위한 인문 예술 프로그램 개설 -

(재)양평문화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도래하는 담론형성과 전환사회에 발맞춰 나아가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문화도시와 문화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양평 문화시민대학>을 개설하였다. 

 

<양평 문화시민대학>은 생태, 문화재생, 문화공동체, 문화 융·복합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전환사회를 준비하는 인문예술 강연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4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양평군 양평읍에 위치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 문화시민대학>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변화된 문화예술 및 사회의 이슈들을 주제로 1주 차에는 △박병상 인천 도시생태환경연구소장의 <생존을 위한 대안_생태문명>을 시작으로 우리 미래의 삶에 대한 관측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고민과 실천을 알아보며 2주 차에는 △조흥윤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의 <전환사회와 한국문화재생>은 한국문화의 원형과 이후 지역문화로서의 양평문화 재생을 통해 인류가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살펴본다. 3주 차에는 △<강, 그 생태사와 지오-식민주의>로 전경수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가 물을 이용한 국가들의 이용문화와 기술, 조직, 관념이라는 관점으로 미래의 인류에게 새로운 생태인류학의 과제를 제안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임석재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통주(通住)-기술시대 이후 자연과 공존하기>라는 내용으로 기후위기와 심각한 자연훼손으로 인해 인류에게 직면한 생태 위기에 대한 해법을 ‘전환’이라는 큰 시대 주제 아래 인문 사상적 배경과 방향, 도시재생 등을 통해 다뤄볼 예정이다. 

 

본 강연들은 11월 ‘위드코로나’ 방역단계를 고려하여 대면 참여의 경우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양평군민을 포함한 문화예술, 전환문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회당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후 <양평 문화시민대학>은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형태로 제작, 재단 유튜브와 누리집에 업로드하여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평문화재단의 관계자는 “<양평 문화시민대학>은 기후위기와 생태문제, 전환문명의 권위자를 초청하여 양평군민을 포함한 시민사회에 다양한 담론들을 제공하여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원신청은 2021년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메일 및 온라인 접수와 우편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http://www.ypcf.or.kr/)과 블로그(https://blog.naver.com/ypcf21), 양평군청 홈페이지(www.yp21.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양평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이종은(031-773-2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