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정보
전시명 | 나의 마음은 당신의 풍경입니다 |
전시 기간 | 2024. 8. 6. (월) ~ 8. 24. (토) |
작가 | 진형주 |
장르 | 서양화 |
장소 | 양평생활문화센터 B1 작은미술관 |
관람료 | 무료 |
작가 소개
진형주 Jin Hyoung-joo[학위]
[개인전]
[단체전]
|
전시 현장
작가 인터뷰
작가 노트
나의 마음은 당신의 풍경입니다_ 2024_ 캔버스에 유채_ 116.7×91cm
요즘 새삼스럽게 드는 생각은 작가가 한번의 인생을 사는 동안 훌륭한 작품을 얼마나 많이 남길 수 있느냐에 대한 것입니다. 요즘 작업실에서 거의 먹고 자고 하면서 그 불편함과 피곤함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작품 하나 하나, 붓질 한번 한번이 이렇게 몰입되는 것은 작가에게 큰 행복입니다. 작가의 행복을 넘어서 관람자에게까지 마음속 깊이에 켜켜이 쌓여있는 감정과 내면을 드러나게 하고 그 자체가 감동의 순간임을 알게 하고 싶습니다. 영혼을 담은 한번의 붓질이 관람자에게 큰 감동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 믿음이 없었다면 화가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풀과 나무들이 무성한 모습을 보면서 묘한 에너지를 느낍니다. 특히 장면(풍경)의 선택은 일상의 끝에 자리한 관심 밖으로 버려진 풍경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버려진 풍경'을 다르게 표현하면 하찮아 보이는 것, 잡다한 것이나 흔한 현상으로 단정지었던 것,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일상의 작은 장면들입니다. 이것들이 본질이 되어가는 순간을 표현합니다. 이 장면들에 시간, 공간, 존재(주체)들을 흔들어 본인만의 ‘그리기’의 회화적 습관들에 집중하여 표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가에게는 작품을 대하는 관람자들에게 ‘작가가 무엇을 보고 그 안에서 다른 무엇(내면)을 느끼는가‘를 보여주는 기쁨과 사명이 있습니다. 그 안에 형태와 색, 터치들은 한 작가의 세계를 소개하며 관람자에게 삶의 다양성과 감동을 주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우리 삶을 더 가치 있게 바라보며 감동을 발견하고 찾아가길 바랍니다. 2023 |
주요 작품 소개
나의 마음은 당신의 밤입니다_ 2024_ 종이에 오일스틱,목탄,유채,스프레이 페인트_ 100×71cm | ||
고흐의 길 _ 2011_ 캔버스에 유채_ 72.7×60.6cm | ||
다시 피어오른 하늘_ 2023_ 캔버스에 유채_ 65×53cm | ||
시선_ 2022_ 캔버스에 유채_ 100×80cm |
기획 의도
본인은 그동안 오래 그림을 그리면서
저의 삶과 그림이 일치해가는 것을 체감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
어떤 환경에서 어떤 대화를 나누며,
흘러가는 시간을 어떤 의미로 살아가는지는 너무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있는 양평의 주변 풍경,
하루하루마다 다른 날씨와 온도 빛과
풀과 나무가 곧 내가 되어간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것은 저와 제 작품이 자연스럽게 그 시간을 같이하며
나이 먹고 익어가며 깊어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의미는 제 몸에 스며드는 모든 것이며
그것이 색과 형태로 흘러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양평이라는 곳은
저의 작품의 좋은 소재(풍경)가 되어주는 고마운 곳입니다.
양평 곳곳을 지나면서 사진을 찍어둡니다.
저의 사진들은 그 풍경들을 기억하는 목적으로만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그 장소의 실제의 사진(이미지)보다 작가가 느낀 ‘감각적 풍경’이
곧 ‘내 마음‘이 되고 새로운 형태와 공간(투시도),
새로운 터치와 색으로 나타납니다.
작가의 영감의 원천이 되는 풍경이 관람자의 풍경과 같다면
그림 속에서 느끼는 ‘감각적 풍경’은
관람자에게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를 통해
‘내 마음’과 ‘당신의 풍경’이 하나임을 알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전시 정보
전시명 | 나의 마음은 당신의 풍경입니다 |
전시 기간 | 2024. 8. 6. (월) ~ 8. 24. (토) |
작가 | 진형주 |
장르 | 서양화 |
장소 | 양평생활문화센터 B1 작은미술관 |
관람료 | 무료 |
작가 소개
진형주 Jin Hyoung-joo[학위]
[개인전]
[단체전]
|
전시 현장
작가 인터뷰
작가 노트
나의 마음은 당신의 풍경입니다_ 2024_ 캔버스에 유채_ 116.7×91cm
요즘 새삼스럽게 드는 생각은 작가가 한번의 인생을 사는 동안 훌륭한 작품을 얼마나 많이 남길 수 있느냐에 대한 것입니다. 요즘 작업실에서 거의 먹고 자고 하면서 그 불편함과 피곤함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작품 하나 하나, 붓질 한번 한번이 이렇게 몰입되는 것은 작가에게 큰 행복입니다. 작가의 행복을 넘어서 관람자에게까지 마음속 깊이에 켜켜이 쌓여있는 감정과 내면을 드러나게 하고 그 자체가 감동의 순간임을 알게 하고 싶습니다. 영혼을 담은 한번의 붓질이 관람자에게 큰 감동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 믿음이 없었다면 화가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풀과 나무들이 무성한 모습을 보면서 묘한 에너지를 느낍니다. 특히 장면(풍경)의 선택은 일상의 끝에 자리한 관심 밖으로 버려진 풍경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버려진 풍경'을 다르게 표현하면 하찮아 보이는 것, 잡다한 것이나 흔한 현상으로 단정지었던 것,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일상의 작은 장면들입니다. 이것들이 본질이 되어가는 순간을 표현합니다. 이 장면들에 시간, 공간, 존재(주체)들을 흔들어 본인만의 ‘그리기’의 회화적 습관들에 집중하여 표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가에게는 작품을 대하는 관람자들에게 ‘작가가 무엇을 보고 그 안에서 다른 무엇(내면)을 느끼는가‘를 보여주는 기쁨과 사명이 있습니다. 그 안에 형태와 색, 터치들은 한 작가의 세계를 소개하며 관람자에게 삶의 다양성과 감동을 주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우리 삶을 더 가치 있게 바라보며 감동을 발견하고 찾아가길 바랍니다. 2023 |
주요 작품 소개
나의 마음은 당신의 밤입니다_ 2024_ 종이에 오일스틱,목탄,유채,스프레이 페인트_ 100×71cm | ||
고흐의 길 _ 2011_ 캔버스에 유채_ 72.7×60.6cm | ||
다시 피어오른 하늘_ 2023_ 캔버스에 유채_ 65×53cm | ||
시선_ 2022_ 캔버스에 유채_ 100×80cm |
기획 의도
본인은 그동안 오래 그림을 그리면서
저의 삶과 그림이 일치해가는 것을 체감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
어떤 환경에서 어떤 대화를 나누며,
흘러가는 시간을 어떤 의미로 살아가는지는 너무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있는 양평의 주변 풍경,
하루하루마다 다른 날씨와 온도 빛과
풀과 나무가 곧 내가 되어간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것은 저와 제 작품이 자연스럽게 그 시간을 같이하며
나이 먹고 익어가며 깊어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의미는 제 몸에 스며드는 모든 것이며
그것이 색과 형태로 흘러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양평이라는 곳은
저의 작품의 좋은 소재(풍경)가 되어주는 고마운 곳입니다.
양평 곳곳을 지나면서 사진을 찍어둡니다.
저의 사진들은 그 풍경들을 기억하는 목적으로만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그 장소의 실제의 사진(이미지)보다 작가가 느낀 ‘감각적 풍경’이
곧 ‘내 마음‘이 되고 새로운 형태와 공간(투시도),
새로운 터치와 색으로 나타납니다.
작가의 영감의 원천이 되는 풍경이 관람자의 풍경과 같다면
그림 속에서 느끼는 ‘감각적 풍경’은
관람자에게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를 통해
‘내 마음’과 ‘당신의 풍경’이 하나임을 알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